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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으로 판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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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으로 판서하기


 
 

칠판 사용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의를 하다가 생각나는대로 적지 마시고, 전체 강의 내용에 비추어 칠판에 적을 내용을 미리 정한 후에 수업에 들어갑니다.
 
 
 

칠판공간별 시선집중도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왼쪽 위부터 시선을 집중한 뒤 오른쪽 아래로 시선이 내려온다는 점을 고려하여 상단 왼쪽 윗부분부터 강의주제나 제목을 써내려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칠판을 3등분이나 2등분하여 판서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글자와 그림은 충분히 크게 합니다.
학생들의 눈의 긴장감을 줄이고 주의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모든 글자는 전체 학생들이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커야 합니다. 또한 글씨는 정자로 쓰도록 합니다 .
 
 

시선을 칠판이 아닌 학생에게 주도록 합니다.  
많은 교수님들이 칠판에 판서를 하는 동안 학생들에게 신경을 쓰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교수는 종종 학생들을 향해 돌아서서 학생들의 주의력을 집중시켜야 하며 설명을 할 때에는 칠판이 아닌 학생들 쪽을 바라보며 하도록 합니다.
 
 

학생들의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합니다.  
학생들의 칠판을 향한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될 수 있는 대로 칠판 측면에 서서 수업을 진행하도록 하며, 설명을 할 때 지시봉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타이밍에 맞춰 지웁니다.
수업내용이 다른 맥락으로 지나가면 판서한 내용을 지웁니다. 앞의 내용이 계속 남아 있으면 산만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다음 내용과 비교하여 설명할 필요가 있는 내용은 지우지 않고 남겨둡니다.
 
 

어려운 단어는 꼭 판서합니다.
전문용어, 외국어 및 판자 단어는 꼭 판서를 합니다.
 
 

 
▶ 나승일(2004). 대학에서의 효과적인 교수법 가이드. 서울: 서울대학교 출판부
▶ 동국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2006). 좋은 수업을 위한 Teaching Guide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