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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 교수연구모임 우수 사례 VOL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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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교원의 한마디

  - 3S 교수 연구 모임에 참여하면 ‘교수자간의 상호 친밀도를 높이고, 학습자 눈 높이에서 생각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 차봉준 교수: 언어 습득을 위해 다양한 시각 자료의 활용이 학습자의 학습동기 유발에 매우 긴밀한 영향 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 특히, 본교에 입학하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기본적인 한국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에 주목할 때, 

  이들 학생 대상의 한국어 교육 교수법에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한 교수법 연구 및 개발은 매우 적극적으로 시도되어야 할 분야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수연구모임의 자발적 형성과 지원이 아주 효과적이라는 장점에 대해 강조하고 싶다. 

  수업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교수자들에게 이런 연구 모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제고할 수 있고, 

  교수자 상호간의 친밀한 관계 형성에도 기여함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한래희 교수: 이번 연구에서 학습자의 동기유발과 지속을 위해 시각자료가 얼마나 중요하고 효과적인 교수 방법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팀원들 간의 지속적인 의견조율 과정과 상호 이해를 위한 노력이 연구 진행에 중요한 요인임을 깨달았다.


∙ 김은정 교수: 학습자의 성취목적과 배경이 다른 교양과목에 비해 복잡한 만큼 이들을 고려한 새로운 교수법은 먼저 학습자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함을 깨달았다. 나아가 함께 연구하는 연구자들의 학문적 감수성과 높은 학구열에 대한 이해 역시 

  주제 연구를 성공에 이르게 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게 되었다.


∙ 김지학 교수: 현재의 교과 운영, 교재 활용을 유지하면서도 교수자가 학습자들의 숙달하는 정도에 따라 난이도를 조정하여 

  시각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유의미한 결과를 얻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연구의 주제 등을 떠올린 이후에 이것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팀원들의 소통과 협력의 결과물이었다. 

  연구를 진행하며 학습자들과도 교수진들이 학습자들의 수업을 위해 어떤 연구들을 하며 고민하고 있는지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3S 교수연구모임을 통해 학문목적한국어 교수를 위한 다양한 방법론 들을 어떻게 구성해 볼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새로운 교육과정의 구상, 새로운 교재의 구성을 언제든 고려할 수 있으나 해당 내용을 만들어 내고 

  실제 교육에 접목을 시키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