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CiTL News

2018-2학기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수학생 시상식 개최
  • 작성자
  • 작성일자
  • 조회951


 교수학습혁신센터(구 교육개발센터)는 2019년 2월 26일 본교 벤처중소기업센터 309호에서 2018-2학기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수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8-2학기에 교수학습혁신센터에서 운영한 9개 프로그램(CoRE 튜터링 24기, 학습동행 7기, 창의융합메이커 프로젝트, 기초수학특강, 온라인 학습법 워크숍, 수기공모전, 열린수업 프로젝트, K-MOOC 학습동아리, K-MOOC 모니터링단)에 참여한 873명의 재학생 중 223명이 우수학생으로 선정되었고, 그 중 50명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CoRE 튜터링 프로그램에서 우수 튜터상을 수상한 수학과 이종훈 학생은 “정수론 과목을 튜티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며, 전공 공부를 심도 있게 지속할 수 있었고, 1:1 멘토링 시 튜티의 상황을 공감해주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시간들이 귀중했다”고 말했다. 또한 “교직의 꿈을 가진 학생이라면 CoRe 튜터링에 꼭 참여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같은 프로그램에서 우수 튜티상을 수상한 의생명시스템학부 전우경 학생은 “튜터와 함께 TOEFL과 TOEIC을 공부하며 영어 공인시험 점수가 많이 올랐고,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어 매우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선배들과 인연을 맺고, 전공 공부 상담과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습동행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자정보공학부 장현근 학생은 “멘토의 학업성과 달성 사례를 생생히 들을 수 있어 좋았고, 멘토와 함께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며 학업 계획을 실천하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 놀라웠다”고 말했다. 또한 “1:1 학습코칭을 통해 학습유형을 파악할 수 있었고, 나에게 꼭 맞는 학습법을 찾아 효과적으로 적용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학점 2.0미만이던 시기에 정서적 우울감에 빠져 있었는데, 이제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학업 역경을 헤쳐 나가고 싶은 학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추천했다.


 창의융합메이커 프로젝트에서 ‘스마트 음료 처리 쓰레기통’을 기획하여  제1회 대학생 창의력 아이디어 경진대회(주관: 한국창의력교육학회) 대상을 수상한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여성율 학생은 “전공 시간에 배웠던 이론을 실제 삶의 현장에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팀원들과 함께 창의적 산출물을 만들어낸 모든 과정이 유익했다”고 말했다.


 K-MOOC 학습동아리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수학과 장영재 학생은 “눈높이가 비슷한 학생들끼리 팀을 이루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며 자율적인 토론식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하며, “이론과 관련된 적용 사례를 조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열린수업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제자의 수상을 직접 축하해주기 위해 시상식에 참석한 이국배 교수(베어드교양대학)는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만들어갔던 한 학기 동안의 모든 과정이 벅찼고, ‘공공가치와 리더십’ 수업이 학생들 덕분에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교수들과 소통하고 이를 통해 숭실의 교육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교수학습혁신센터는 2019년 1학기에도 다양한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본교 외국인 유학생의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설 및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