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학생 창의력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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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발센터 창의융합메이커 프로젝트의 수상자인 공과대학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학과장 김주용) 3학년 여성율 학생과 IT대학 전자정보공학부(학부장 유명식) IT융합전공 3학년 홍준표 학생이 지난 12월 9일(일)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학생 창의력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개발을 목적으로 한국창의력교육학회(학회장 박희숙 협성대 교수)가 주관한 본 경진대회는 전국 대학교에서 40여개의 팀이 참가, 예선을 거쳐 선발된 7팀이 본선에서 발표하는 과정을 거쳤다.
‘똑똑해’라는 팀명으로 출전한 두 학생은 음료가 들어있는 일회용 컵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음료 처리 쓰레기통’을 기획했다. 이 쓰레기통은 음료를 버리면 이물질 필터에 자동으로 고체 찌꺼기와 액체가 걸러지고, 센서를 이용해 이물질 필터의 찌꺼기를 자동으로 처리하고 액체는 하수구와 바로 연결하여 배출하는 구조로 구현됐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의 대상 수상은 본교 교육개발센터(센터장 안형준 기계공학부 교수)의 ‘학습법 워크숍-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법, 디자인 씽킹’과 ‘창의융합메이커 프로젝트’에 두 학생이 참여해 발현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한 결과물이다.
대상을 수상한 여성율 학생은 “전공 시간에 배웠던 이론을 적용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자리였다. 여기에 더해 창의적 산출물을 만들어 내는 체계적인 디자인 씽킹 프로세스가 매우 효과적이었음을 증명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고, 홍준표 학생은 “대상을 받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과 김정연 교수님을 비롯한 여러 교수님들, 그리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이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